차라투스
무슨 책을 가져갈까?
海松
2010. 5. 28. 14:41
[첫번째 안건]
이전 4년간 해외근무 중 가장 아쉬웠던 것은 역시 '여자'
..........가 아니고, 취미가 무취미다 보니
한글로 쓰인 책이었습니다.^^
책을 많이 가져가지 않아서 이리저리 빌려 읽다보니
[람세스] [냉정과 열정 사이] [이문열의 삼국지] 같은,
평소 거들떠 보지 않던 책까지도 고마워하며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.
이번에는 실수하지 않으려고
두꺼운 책 위주로 몇권 챙기고 있습니다.
일단 [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]와 [니체] [쇼펜하우어] 등을 몇 권 챙겼고,
종연이형이 읽은 [생각의 역사 1, 2]를 챙길까 생각중입니다.
(읽을만한가요? 종연이형?)
대략 3~4년 정도 한글 책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하여
아낌없는 추천 부탁드립니다.
[두번째 안건]
아랫글에서, 이번 선거일 (6월 2일 수요일)에 깔끔하게 투표를 마치고 청계산 등반 후 막걸리 한잔 하는 분위기가 엮이고 있습니다.
짱구형과 식충이가 못봤을까봐 정식으로 공지 날립니다.
(짱구형과 식충이에겐 핸드폰으로 문자 날리겠습니다.)
참여여부와 뒷풀이 장소를 답글에 남겨주세요.
[퀴즈]
아래 해골을 그린 화가는 누구일까요? 여러분도 익히 알고 계신 유명한 화가입니다.